DPT 맞은 곳에 또 맞아도…

요즈음 나오는 DPT는 과거의 DPT와는 다르게 더욱 정제되어서 PDT라고 부릅니다. 이 약은 과거의 DPT 보다 부작용이 많이 적습니다. 알고도 같은 곳에 두번 연속으로 DPT를 맞힐 리는 없습니다.
모르고 맞은 경우라면 그리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맞은 자리를 열심히 주물러 주시면 부작용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 계속 맞으면 DPT 주사약의 일부 성분이 덩어리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위치를 잘 표시해 두시고 다음에는 반대편에 접종하도록 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방 접종을 하러 가실 때에는 아가 수첩을 반드시 지참하시어서 접종 부위를 반드시 표시하셔야 같은 곳에 두번 맞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DPT를 같은 곳에 맞았어도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가능하면 같은 곳의 접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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