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와는 달리, 분유를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다면 아기가 어디가 불편하거나 아픈 곳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한번 옷을 모두 벗겨 놓고 세심히 관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한 곳이 없는 것 같은 데도 계속 운다면 소아과나 밤이라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장중첩증(장이 장 속으로 망원경 같이 접혀 들어가 막히는 질병), 감돈 탈장(탈장된 부위가 꼬여 혈액이 통하지 못해 붓고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 아기의 눈을 눈썹이 찌르거나 눈에 눈썹이 들어가 있는 상태, 중이염, 신우염(신장과 요관이 연결되는 부위에 생기는 감염증) 등이 아기의 달래지지 않는 울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아 콜릭은 달래지지 않는 아기의 울음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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