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찬 아기가 대소변을 쌀 때 대소변이 찬 기저귀 바깥으로 흘러나올 수 있다. 이미 차고 있는 기저귀 위에다 채워서 싼 대소변이 기저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비닐 등으로 기저귀 커버를 만든다.
기저귀 커버는 이미 차고 있는 기저귀 위에다 입히는 일종의 팬티이다. 아기가 차고 있는 기저귀에 대소변을 보았을 때 그 대소변이 기저귀 커버 바깥으로 흘러나오지 않아서 좋기는 하지만 싼 대소변으로 젖은 기저귀와 기저귀 커버를 계속 차고 있으면 공기와 습기 등이 기저귀 커버와 기저귀를 통해서 잘 유통되지 않아서 기저귀 찬 부위의 피부가 쉽게 짓무르게 되고 기저귀 피부염이 자주 또 쉽게 생길 수 있다.
기저귀 커버는 항상 쓰지 말고 아기를 데리고 멀리 여행 갈 때나 특별한 경우에 주로 쓰는 것이 좋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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