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한 1,500g 미만의 미숙아들에게 발생하는 주요 장애로는 뇌성마비, 정신지체, 학습장애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영국에서 시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출생 체중 1,500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의 경우 이러한 장애의 발생 빈도는 10% 정도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록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하여 정확한 통계가 나와있지 않으나 대체적으로 출생 체중 1,500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의 경우 약 10% 정도의 중증장애(정신신체장애로 인해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생존한 미숙아들에게 뇌성마비가 발생하는 빈도가 크게 줄었으며 이미 뇌성마비가 발생한 미숙아에게 조기에 재활치료를 시작하게 되면서 실제적인 운동 장애가 발생하는 빈도도 크게 줄었습니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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