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는 일상생활에서 운동화를 신는 일이 많고, 심한 운동으로 신발 밑바닥이 닳아 고무와 피부가 직접 닿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압박, 마찰 등의 기계적 자극, 양말, 세제등의 자극을 많이 받게 되므로 이러한 자극에 대한 저항성 저하 및 아토피 소인으로 피부염이 발병한다. 증상은 소아(특히 학동기)의 발바닥 중간부분부터 발바닥 전체에 피부의 건조, 각화,균열이 동반된다. 운동화를 신는 횟수가 많아지는 연령층에 발생하며 겨울에 호발하고, 피부의 건조나 추위에 의한 국소 순환 장해도 원인으로 추정된다. 또, 아토피 소인을 갖는 소아에게 잘 생긴다.


출처 김한욱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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