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g070 전화에 부가서비스로 있는 발신번호표시 서비스의 이용료가 한 달에 1,000원이라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만약 전화를 받기 전에 끊어지고 못 받았다고 안달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용무가 있으면 걸었던 사람이 다시 걸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광고 전화차단에 더 좋은 효과다. 
전화를 짥게 걸어 번호만 남기고 끊어서 수신자가 다시 전화를 걸게하는 수법을 많이 쓰고 있다. 이럴 경우 표시된 전화번호로 잘 못 발신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전화를 받은 후 다시 보니 발신번호가 찍힌다.
왜 그럴까? 하고 114에 문의해보니 이벤트란다. 신청을 하는 것이 아니고 무작위 선정이라고 한다. 
6월말 까지는 표시된단다. 이후에 기간이 연장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단다.
어쨌든 번호가 표시된다.
이로 인해서 고객에게 맛을 들인 후 이벤트 종료 후 서비스에 가입하게 해서 1,000원을 벌어보겠다는 심산은 아니길 바란다.
향후 이벤트로 끝나지 말고 그냥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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