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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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mm 입니다만, 다리 자체의 커브로 인해서 지탱되니 다리 길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40 mm 가 있으면 좋으련만 찾기 힘들고요^^ 변색렌즈는 굴절율이 높을수록 변색되는 과정에 많은 뜸을 들이게 됩니다.
또한 Abbe 수가 낮아서 좋지 않고요.
작은 테를 선택하시면 모양은 좀 그러하나 여러모로 눈에는 좋습죠^^
그동안 형님께서 쓰셨던 안경테는 다리 끝 부분이 구부러져 있는 형태였죠.
이런 모양은 귀 뒤를 감싸는 동시에 머리를 압박하여 흘러 내리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강조한 것이죠.
머리 크기가 보통이거나 작은 사람, 코가 낮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만약 머리가 좀 크거나 눈과 귀 사이의 거리가 좀 길다거나 거기에 시력까지 좋지 않다면
위와 같은 방법보다는 다른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테는 다리를 벌려 놓고 위에서 볼 때 11자 형이 되죠. 옆에서 보면 기다란 ㄱ 자 형이 되겠네요.
고글은 다리를 벌려 놓으면 11자 형이 되지만 옆에서 봐도 수평 형태로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테는 다리 자체가 특수 조임 기능이 있는 금속을 실리콘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를 벌려 놓을 수도 없으며 접을 수도 없습니다.
그 사람의 얼굴 폭에 맞게 조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리 끝 부분은 수평으로 만들 수도 있으며 구부릴 수도 있습니다.
즉, 형님에게 최적이란 뜻입니다. 다리 끝을 펴서 형님의 머리 폭을 감싸게 해 주니 귀에 대한 부담도 없을뿐만 아니라 잘 흘러 내리지도 않습니다.
135 mm의 부담을 없앨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험하게 다루신다면 림과 다리 사이의 경계가 흔들리게 되는데 이때는 대책 없습니다.
다리도 실리콘 외피이므로 사용 후 삭지 않게 관리도 해 줘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요소만 지혜롭게 피하신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한편 형님께서 원하시는 렌즈는 일제 호야 변색렌즈인데요 시판가가 물경 45만 원이나 됩니다.
주문하면 시간도 약 열흘 정도 걸립니다.....
어떻게 할까요?